| 「무슨 조화(造化)일까」 |
|
'- 첫사랑 37 |
| 쇳덩어리가 |
| 사랑을 한 걸까 |
| 허연 입김을 연달아 뿜는 |
| 물이 됐다 |
| 저 뜨거움 언제 식을지 |
| 꽃밭을 지나자 |
| 누그러지고 |
| 그다음부터 뭐든 건성인 |
| 바람에게 묻는다 |
| "바람났구나" |
| 그렇다면 앞 못 보는 사람은 모두 |
| 사랑을 했다는 말일까 |
| 유행가 가사처럼 |
| 섣달인데 |
| 눈이 어슴어슴 |
| 입에서 김이 마르지 않는다. |
| 「무슨 조화(造化)일까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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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- 첫사랑 37 |
| 쇳덩어리가 |
| 사랑을 한 걸까 |
| 허연 입김을 연달아 뿜는 |
| 물이 됐다 |
| 저 뜨거움 언제 식을지 |
| 꽃밭을 지나자 |
| 누그러지고 |
| 그다음부터 뭐든 건성인 |
| 바람에게 묻는다 |
| "바람났구나" |
| 그렇다면 앞 못 보는 사람은 모두 |
| 사랑을 했다는 말일까 |
| 유행가 가사처럼 |
| 섣달인데 |
| 눈이 어슴어슴 |
| 입에서 김이 마르지 않는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