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「겨울 아침」 |
| 개밥그릇에 |
| 겨울이 수북이 쌓였다 |
| 문을 여니 |
| 개밥그릇에 들어가지 못한 겨울은 |
| 내게 몰려든다 |
| 그믐밤은 |
| 밤새 사륵거리며 |
| 첫 발자국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|
| 언 까치밥 |
| 아침 거르는 까치의 입도 |
| 무거웁기는 마찮가지 |
| 쪼르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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